시드니...

시드니 적응기 ...

마블비치 2009. 1. 29. 20:48

  

 

                      UNSW 캠퍼스

 

 

                      시드니의 파란 하늘이 너무 이쁘다. ^^

 

 

                       chatswood의 한적한 주택가

 

 

 

 

시드니에 도착한지도 일주일이 넘었다. 

한동안 UNSW(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근처의 호텔에 머물면서 원 베드룸 아파트 렌트를 알아봤다.

 

이곳 Korea-Australasia Research Centre의 한국인 직원분께서 직접 운전해 주시며 부동산 사무소와 렌트할 집을 안내해 주시고..

학교 ID카드와 은행 계좌도 데리고 다니며 만들어 주셔서 불편할게 전혀 없었다.

다만 학교 주위에 마땅한 원 베드룸 아파트가 많지 않아서 고민이 좀 많았다.

 

학교 근처 Maroubra Junction에 위치한 아파트에 렌트 신청을 해놓고..

우선 호텔에서 나와 chatswood의 한인 가정에서 일주일간 머무르기로 했다. 

 

그런데 가족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식사도 다 한국식으로 챙겨주셔서 렌트 대신 계속 채스우드에서 홈스테이를 하기로 결정했다.

 

채스우드엔 한국인들이 적지않게 사는 듯 하다. 여기저기 한국어 간판도 보이고 종종 한국말도 들려 그리 낯설지 않다.

 

UNSW에서 마련해준 연구실도 공부하기에 적당하고.. 이제 모든 것이 자리를 잡은 것 같다.

 

다행히 좋은 분들을 만나 빨리 이곳에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