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
마블비치
2009. 5. 12. 21:17
사진을 올리고 있는 지금도 퀸스타운이 그립다.
퀸스타운은 호수와 도시가 정말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곳이었다.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 어떻게 이곳에 살 수 없을지 고민까지 했었다는... ㅎ
정말이지 퀸스타운에 사는 사람들이 넘 부럽다. ㅠㅠ
깨끗하고 깔끔한 퀸스타운 거리 ...
곤돌라(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본 퀸스타운 전망..
올라가는 내내 눈을 꼭 감고 의자를 꽉 잡은 채 .. 선희에게 계속 물어봐야 했다.
"얼만큼 왔니..? 얼마나 더 올라가야 돼?"
고소공포증은 정말 괴로워..ㅠㅠ
퀸스타운에 도착했을 때가 마침 주말이라 언슬로호 선착장에서 열린 주말시장을 구경할 수 있었다.
직접 구운 도자기나 손수 짠 스웨터.목도리를 파는 사람들이 많았다.
실제 털을 뽑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The Mall에서 맛본 피자와 파스타.. 특히 파스타가 일품이었다.
가격은 다 합쳐서 60달러선..
남섬의 호수들은 다 어찌나 맑은지.. 퀸스타운의 와카티푸 호수도 예외는 아니었다.
테카포에서 퀸스타운으로 가는 길.. 크롬웰 부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