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 미스 선샤인
마블비치
2009. 12. 13. 13:15
노란색 포스터 만큼이나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주는 영화.. ㅎ
등장인물 모두 문제투성이에 엽기적이기까지 하지만..
그들의 독특한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역시 가족뿐이 없구나 그런 당연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
잘 짜여진 재기 넘치는 각본도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도 모두 좋았다.
멋진 각본과 연기 덕에 유머와 감동 모두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영화 곳곳에 빵빵 터지는 대사와 상황이 그려지지만..
특히 마지막 공연씬은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