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비치

마라톤 선수들이 경기 참여를 꺼릴 정도로.. 베이징은 대기오염과 탁한 공기로 유명하다. 베이징에서 내내 뿌옇고 흐린 하늘만 봤었는데 .. 전날에 내린 폭우로 이날은 유달리 파란 하늘이 열렸다. 호텔이 천안문과 자금성 지근 거리에 있어서.. 늘 저 붉은 담장 밑을 걸어다녔다. 덥고 따가운 햇살 아..

서태후의 여름 별장이었던 이화원.. 저 뿌연 하늘이 원래 베이징의 일상적인 하늘이다. 이화원의 호수는 많은 노동력을 동원해 만든 인공호수라고 한다. 호수의 규모가 너무 커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을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호수를 만들 때 파낸 흙으로 옆의 만수산을 쌓았다고 한다..

팔달령 만리장성.. 대중교통으로 혼자 찾아가기 힘든 곳이라.. 데일리 투어를 신청해서 돌아봤다. 햇빛이 따가워 돌아보기 힘들긴 했지만.. 그 장관은 정말 대단했다. 명 13릉 중 정릉의 지하 궁전 (무덤을 지하궁전이라 칭한단다..) 작은 계림으로 불리는 용경협.. 팔달령에서 40분정도 차를 타고 들어갔..

지난 1월 마카오 여행 때의 사진들... 갑자기 디카 베터리가 고장나서... 인물 사진만 겨우겨우 찍었다. 그나마 나중엔 일회용 카메라로... 이국적이고 볼거리가 많은 곳인데 그만큼 아쉽기만 하다.

환인 오녀산성 환인의 어느 지역에서든 이 신비로운 형상의 오녀산성이 보인다. 100여m의 자연절벽을 이용하여 쌓은 석축 산성으로, 주몽이 처음 졸본(환인)에 내려와 오녀산을 보았을 때, 한눈에 수도자리임을 느꼈을 것으로 여겨진다. 백암성 요녕성 등탑현에 위치한다. 이 일대는 산이 별로 없는 평..

전설적인 카레이서 Ayrton Senna와 그가 생전에 입었던 경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