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의 마지막 작품..
가족의 반대로 첫사랑을 떠나보냈던 작가 개인의 경험이 담겨 있다.
19세의 어린 나이에 앤은 앤트워스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보잘것 없는 그의 배경 때문에 주위의 반대로 헤어지게 된다.
8년 후 재회한 그들이 다시 사랑을 이루기까지..
둘 사이에 오가는.. 고통스럽고 지난한 감정의 엇갈림이 섬세하게 묘사된다.
역시 사랑은 아름답고도 고통스러운 과정임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작품..
앤 역의 샐리 호킨스의 연기도 좋았고..
앤트워스 역의 루퍼트 펜리 존스 또한 상당히 매력적이다.
* 프리즌브레이크의 히로인 엔트워스 밀러의 이름은 이 작품의 남자 주인공에서 따온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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