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TV 교양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본 미얀마의 버간유적...
천년전 최전성기의 버간 왕국은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은 4만여기의 불탑을 세웠다고 한다.
지금은 2천여기 정도만 남아있지만... 버간의 불탑들은 고대 그리스 로마 유적 못지않은 정교한 건축기술로 조영되었다.
벽돌로 지어진 불탑의 경우, 벽돌 사이에 바늘 하나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한 기술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혹 바늘이 들어가게 되면 벽돌공의 팔을 잘랐다고 하는데... 그 팔을 자르던 돌틀이 아직도 남아 있다.
동남아시아라면 태국에 여행가본 정도인데..(홍콩과 마카오는 빼고)..
그냥 휴양지 정도로 여겼던 동남아시아에 이렇게 신비로운 유적이 있었나보다.
언젠가 이곳 버간유적에 꼭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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