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는 두 사람이 목숨을 걸고 사랑하고.. 또 기다린다...
이들에게 있어 서로의 사랑은 사랑 그 자체 보다는... 자신이 상대방을 사랑하고 있다는 믿음이었을지도 모른다.
여하튼... 전쟁으로 인해 절망뿐인 세상에 있어 그 믿음이라도 없었다면 ... 이들이 어찌 살아갈 수 있었을까...
상투적이라는 평도 있지만 ... 마지막 이들의 사랑의 결말은 충분히 가슴 아프고 절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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