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마블비치 2009. 5. 12. 13:57

 

 

 

크라이스트처치의 상징인 대성당과 성배 모양의 조각

 

 

대성당 앞의 체스 게임판.. 그리고 성당 앞 광장에서 뛰노는 아이들 ...

 

 

성당 안의 스테인드글라스 

 

 

 

아트센터... 그리고 공중에 떠있도록 설계된 장식

 

 

캔터베리 박물관.. 마오리인들의 생활상과 키위(뉴질랜드 백인)들의 이민사가 전시되어 있다.

 

 

 

아트갤러리 ... 미술관의 규모도 컸고 작품 수준도 높은 곳이었다. 

 

 

 

 

보타닉 가든의 장미정원..

4월초에 이곳을 방문했다면 장미들의 향연에 탄성을 질렀을 것이다.

차가운 가을비가 내리는데도 아직 꽃봉우리가 남아 있었다.

 

 

 

시내 전경과 처치의 명물인 트램...

 

 

에이번 강

 

 

귀국 전 대성당 카페에서 마신 카푸치노 ... 여행의 마지막을 정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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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8일 처치에 도착하자마자 차가운 겨울비가 연신 퍼붓고 있었다.

 

처치에서는 가을비일지 모르겠지만.. 내게는 한겨울 비처럼 느껴졌다.

바람도 거세고 어찌나 추운지.. 한국의 가을정도로 생각하고 옷을 챙겨온 나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얼른 뉴질랜드산 메리노로 만들어진 망또 하나를 사입고 추위를 견뎠다.

 

테카포, 퀸스타운 등을 돌아보고 다시 처치로 돌아왔을 때도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젠 아예 우박까지 내려주시고.. ㅠㅠ

 

아무래도 난 처치와 인연이 없나보다 체념한 순간.. 귀국일이 되어서야 햇빛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잠깐이라도 처치의 맑은 날을 본 것을 위안으로 삼으며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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