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소피아 성당
이스탄불을 상징하는 대표적 건축물로.. 동로마 제국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기술자 100명과 연인원 1만명을 동원하여 537년에 완공한 그리스 정교회 성당이다.
이스탄불이 오스만 제국에 장악된 후.. 술탄 메흐메트 2세에 의해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되었다.
현재는 그리스 정교회의 성당과 이슬람 사원의 흔적이 묘하게 공존되어 있다.
특히 경건하고 신비로운 기운을 내뿜는 내부의 아우라는 단순한 사진 몇 장으로 설명하기 힘들다..
* 성모 마리아를 중심으로 오른쪽이 콘스탄니누스 대제가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을 봉헌하는 장면이고..
왼쪽은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성소피아 성당을 봉헌하는 장면이다.
* 미흐랍(이슬람 문자가 새겨진 커다란 원판) 위 천장의 프레스코화..
* 2층 갤러리에 있는 프레스코화.. 중앙에 예수가 있고.. 오른쪽에 세례 요한이 있다.
* 2층 갤러리 끝에 있는 프레스코화..
화면에 보이는 왼쪽 그림에는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마리아를 중심으로.. 콤네노스 황제와 부인 이레인이 그려져 있으며..
오른쪽 그림에는 여황제 조에와 그녀의 남편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 입구 양쪽에 놓여진 대리석 항아리.. 고대 페르가몬 왕국에서 가져온 것이다.
#. 돌마바흐체 궁전
오스만 제국 말기에 술탄이 거처했던 궁전으로.. 19세기 중반에 건립되었다.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촬영이 금지된 내부의 장식과 인테리어는 정말이지 너무나 화려했다.
천장과 기둥 곳곳이 온통 금으로 장식되었고.. 커다란 샹들리에도 압권이었다.
파리 여행 때 베르사이유 궁전도 가보았지만.. 내부 장식은 돌마바흐체 궁전이 더 화려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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